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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주린이와 함께 하는 주식용어

분할매수 방법

by 김개똥의 성공스토리 2021. 1. 22.

분할매수 방법

 

주린이 여러분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겠지만 많은 주식을 오래 한 사람이라도 분할매수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흔히들 '물타기' 라고도 많이들 부르긴 하지만 이는 실패했을 때나 물려있을 때나 쓰는 말이고,  분할매수는 주식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한 예

 

예를 한가지 들어봅시다. 

 

개똥이와 복똥이가 있습니다.

 

개똥이와 복똥이는 10만원 하는 주식을 1주식 샀다고 칩시다. 

그런데 다음날 주가가 8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개똥이는 떨어져서 우쩌냐고 울기만 했고, 복똥이는 그러면 분할매수를 해야겠다며 1주를 더 샀습니다. 

 

다음날 주가는 9만 5천원이 되었습니다. 

 

개똥이의 주식은 여전히 10만원이었고, 복똥이는 1주를 추가 매수 했기에 (10+8)/2=9만원 평단가가 9만원이 되었습니다.

 

그럼 개똥이는 5천원을 손해 보고있죠, 하지만 복똥이는 5천원을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았는데 이해가 되시나요? 하지만 반드시 주가가 다시 상승 할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만약 주가가 8만원까지 떨어졌다면 개똥이는 -2만원 손해지만 복똥이는 평단 9.5에 2주를 들고 있으니 -3만원이 손해인 샘입니다.

 

 


분할매수의 손실에 대해 한번 알아봅시다.

 

만약 개똥이는 10만원 1주를 그대로 두었고, 복똥이는 주가가 1만원 빠질때마다 추가 매수를 하였습니다. 

 

계속 추가매수를 하는데 주가가 1만원까지 하락했습니다. 

 

개똥이는 9만원을 손해보고 있습니다.

 

복똥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 1주씩 계속 추가매수를 했다고 합시다.

 

10+9+8+7+6+5+4+3+2+1=55만원 을 썻습니다.

 

그런데 복똥이의 평단가는 얼마일까요? 총 10주를 샀으니 평단가는 55,000원이 되겠죠. 주가는 1만원 그렇다면 손실률은 얼마일까요?

 

55,000x10주  : 1만원 x10주 = -45만원 입니다. 

 

주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시점에서는 것 잡을 수 없는 손실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1, 2, 4 비율로 총 4회의 걸쳐서 분할 매수를 한다면 평단가를 확실하게 낮출 수 있으며 조금의 반등에도 약수익이 납니다.

 

10에 1주 9에 1주 라면 9.5 이지만 10에 1주 9에 2주를 샀다면 9.333 입니다.

9.4까지만 와도 약 수익이 나는 것이죠.

 

하지만 이는 큰 자본금이 필요할것이며 주가가 계속 내려간다면 것 잡을 수 없는 손실이 일어날것입니다.


반드시 원칙을 지켜라

 

본인만의 원칙을 세우든 세워진 원칙을 따라하든 반드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원칙을 한번 봅시다.

 

지수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면

 

20일선이 우상향을 그리고 있으며 눌림목이라 판단되면 1차 매수를 진입합니다.

 

1차 매수후 -5프로에 2차 매수를 합니다.

 

1차 매수후 -10프로에 3차 매수를 합니다.

 

1차 매수후 -15프로에는 무조건 손절을 합니다. 

 

손절에대해 적어놓긴 했지만 지수가 우상향을 그리기에 종목도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손절을 못한다면 몇달씩 몇년씩 가지고 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지수가 우하향을 그리고 있다면

 

만약 지수가 우하향 하락장인데 종목이 마음에 들어서 진입을 하였다면,

 

주가가 변곡점이 생길때까지 관망하거나 추가매수 금지,

 

하락하던 주가가 20일선 60일선들을 뚫고 하락한다면 손절을 합니다. 

 

위와같이 과감한 손절 라인을 정해두고 분할매수를 할지 안할지 정확하게 그려봐야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적거나 말로하는 건 쉽지.. 실제론 대응 굉장히 어렵습니다. 말이야 쉽지 이 XX 야!! 라고 하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스캘핑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칙을 세우고 지켜야 합니다. 안그러면 깡통차는거 순식간입니다.

 

분봉상 눌림목에서 타점(저점)을 잡아 매수를 합니다.

 

정해진 가격선에서 천천히 분할매수를 실시합니다. 만약 정해둔 금액을 이탈하면 빠르게 손절을 합니다. 이는 -2% 이내로 정합니다. 더욱 짜게 정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수익은 줄때 먹어야합니다. 너무 욕심 부렸다간 줄때 먹지도 못하고 손절을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언제나 익절은 옳은 일입니다.

 


분할 매수 , 떨어질때만 하나?

 

아닙니다.

 

주가가 급격히 상승할때는 분할 추가 매수 (불타기) 로 평단가는 높아지지만 비중을 많이 실어 수익을 최대화 시키기도 합니다. 

 

이를 불타기 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초보자분들은 계획대로 진행하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할매수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언제나 저는 주식 강의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내일 날씨는 맑을 수도 있고 흐릴수도 있습니다. 라고 하는거 같다고 느낍니다.

 

이 종목 오를수도 있지만 내릴수도 있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알면 세상 제일가는 부자 순식간입니다. 

 

다만 안정적인 방법으로 확률을 높여가며 투자를 해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칙을 세우고 공부를 해야겠죠.

 

언제나 투자는 본인의 몫임을 직시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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