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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주복똥의 소소한 읽을거리(주식)

주식 안하면 바보된다? 개인 기록 일지

by 김개똥의 성공스토리 2021. 1. 15.

주식 안하면 바보된다? 개인 기록 일지

 

작년 말에도 '나만 주식없나?' 라는 글을 적었었습니다.

 

'나만 주식 없어.. ' 급등하는 증시 초초한 당신

'나만 주식 없어.. ' 급등하는 증시 초초한 당신 예전 부터 '나만 없어' 시리즈는 유명했었습니다. 500만 시대로 접어든 반려동물이 일부 계층에겐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오르게 되면서 '나만 없어.

bokddong2.tistory.com

올해들어 코스피 지수는 3200을 뚫고 날아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 갱신했었습니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은 지수가 급등하자 차익 실현에 나섰었죠.

 

기관은 3조 7천억원, 외국인은 7천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여 터지는 매물 폭탄에 코스피 지수는 3100 밑으로 내려갔지만 문제는 개인들입니다.

 

개인들이 엄청나게 물량을 받아내면서 3100선 보합을 지켰지만 15일 코스피는 3100을 뚫고 내려가 3085까지 내려왔습니다.

 

 

주식에 빠져버린 대한민국 사람들

적금 왜해? 

 

과열 경고에도 개인들은 계속 증시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얼마 안되는 자금이지만 주식에 조금의 돈이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8일 기준 67조5474억원에 달했습니다. 증권사 신규 계좌 개설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예적금은 물론 전세금까지 빼서 주식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신문을 보다보니 할머니 한분이 '삼성 주식 2장 사주세요' 하면서 증권사를 찾았다고 하던데 2장이 2억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시에 올라타려는 이들은 은퇴자금은 물론 전세금 부터 예적금 까지 모두 주식에 쏟아 붓고있다고 합니다. 특히 소액의 돈이지만 MTS(모바일 증권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는 2030들도 엄청나게 늘고있다는 점입니다.

 

무려 고려대 게시판 고파스 에서도 검색어 1위가 주식 2위가 삼전 이었을 정도입니다.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게시판에도 주식 관련 글이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역대 최단 시간 1조원 돌파

 

지난 11일에는 개인 순매수 금액이 1조원을 기록했었는데 9시 장이 열리고 단 10분 만 이었습니다. 물론 단기간 안에 또한번 이렇게 과열될 기미는 충분합니다.

 

주식을 '도박'처럼 여기던 이들도 주식 투자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기사에 보니 어느 50대 교사도 최근 생애 첫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고도 합니다. 주식은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도박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식열풍에 휩쓸려 우량주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경제 호황이이었던 시절에도..

 

경제 호황이었던 시절에도 이 정도로 주식이 오른 적이 없었는데 망할 질병으로 인하여 유동자금이 모두 증시로 몰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 삼성전자의 주식또한 실적이 아무리 좋다해도 이렇게까지 급등한 적이 없었죠.

언제까지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과열이다 과열이다를 계속 반복하지만 주가는 끊임없이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 저는 이러한 포스팅을 하지만 내년,내후년에 이 포스팅을 본다면 이런적이 있었지..라며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수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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